나는 네가 반짝이는 보석보단
그저 바닷가에 동글동글 윤이나는
반듯한 돌이 된다면 참 좋겠어
한번에 안 보여도
나는 네가 손이 예쁜 사람보다
그저 따뜻한 손을 가진다면 좋겠어
소담한 저녁 식탁에서 향긋한 이야기 넘치기를
하루하루 감사할 줄 아는 너
참 예쁜 사람이구나, 그래
이것저것 관심을 두는 너
참 똑똑한 친구구나
외롭고 서글퍼질 때에도
니 손 꼭 잡아줄거야
곁에 아무도 없다 생각할 때도
언제나 지켜볼거야
너는 모르지
얼마나 멋진 사람이란걸
나만 아는지
세상이 널 잠시 모른대도
말없이 그냥 웃고만 있는지
그렇게 넌
따뜻한 넌
영원히 넌
나만의 히어로
무대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
마음 속에 반듯하고 예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때로는 뜻대로 되지 않고, 사람들이 그들의 잣대로 평가하고 한없이 차가워질 때
움츠러 들지 않고 당당히 몸을 펴고 자신의 방식대로, 소신대로 동글동글하게 단단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좋다.
차갑게 생겨서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알아가 보니
정이많아 눈물도 많고, 아닌척 뒤에서 사람들 챙길 줄 알고, 아이들을 좋아하고, 순수하고 따듯한 사람이 좋다.
그게 세훈이 너여서, 참 좋다♥
- 당신은 ‘특별한’ 사람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독특한’ 사람이예요.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주변으로부터 고립되어 외로움을 느끼기 쉽지만, 자신을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독특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은 다르답니다.
- 당신은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완벽해지려 애쓰는 사람. 완벽을 겨루는 경기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 힘내고 있는 거, 고생하는 거 다 알아요. 그러니까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아요. 앞으로 고생할 날이 많으니까 너무 고생하지는 말고 살살 하세요.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때로는 거기서 버티고 서 있는 게 제일 힘들다는 거, 다 아니까. 힘 너무 빼지 말고 우리 잘 버텨내자는 말뿐.
이것이 지금 열심히 살고있는 당신에게, 또는 뭔가에 세게 얻어맞아서 녹초가 되어 있는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