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캐스팅을 받고 2년간 오디션을 끝에 중 2때 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4년간 연습생을 거친 세훈 역시 비슷한 전략이었다. 세훈에게는 자신만의 무기가 춤이었다.
“어렸을 때는 그냥 춤 추는게 좋았어요. 이걸 내가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믿었죠.
근데 춤이라는게 똑같이 따라 추기만 하면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세계적인 안무가들, 댄서들 춤을
계속 찾아보고 연구하고 그만큼 노력해야 남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
-120503 스타투데이 'SM 데뷔' 그 치열한 생존기 인터뷰
낯을 엄청나게 많이 가린다. 그런데 또 금방 친해진다. 친해지고 나면 말도 많아지고, 장난도 많이 치는 스타일이다.
완전히 달라지는 거지. 헤헤헤. 특히 남자애들이랑 같이 있을 때 더 그렇다.
(카이: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는데, 되게 귀여워요. 애교쟁이예요.)
막내라는 포지션이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디오: 겉보기에는 막내 같지 않지만 정말 잘 맞아요.)
-120502 10 아시아 인터뷰
강한 인상인데다 웃지도 않고 얼음처럼 굳어있던 세훈은 인터뷰 자리에서 다시 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부끄럼도 조금 타는 것 같았고 막내다운 귀여운 눈웃음도 있었다.
"오늘은 머리를 세웠네"라는 말에 생긋 웃었다.
눈물이 가장 많은 멤버도 막내 세훈이라고 한다.
찬열이 "세훈이가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고 운 적이 있다"고 폭로하자 세훈은 민망했는지 쑥스러운 미소만 지었다.
(중략)
세훈은 첫인상과 이야기를 나눠봤을 때 갭이 큰 멤버 중 한 명이었다.
세훈은 "내가 너무 수줍어 하는 애로 돼 있는데 알고 보면 재밌는 아이다. 바르고 재밌는 아이인데 수줍기도 하고 긴장되서 너무 말을 못 했다.
지금은 잘 할 수 있다. 알고보면 잘 한다"고 앞으로 활동에 의욕을 불태웠다.
-120514 뉴스엔 인터뷰
세훈이는 멋있고 저랑 같이 있을 때 되게 웃겨요. 스트레스 받을 때 세훈이에게 말하면 말하자마자 바로 풀려요.
장난도 자주 치고 뭐든 같이 하는 느낌이 되게 좋아요. 얘랑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가 없어요.
-130628 뉴스엔 타오 인터뷰 中
Q. 좋아하는 사랑 노래는?
A.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ㅎ.ㅎ
-13년도 아이비클럽 책자 인터뷰
제가 자기전에 항상 기도를 하고 자거든요.
카이:세훈이가 멤버들 생각을 많이해요
력디:진짜 그런거같애 막내인데 생각이 깊고.. 중략
저희 진짜 멤버들 서로 의지하고 싸우지말고 행복하게 끝까지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130530 슈키라 中 멤버들에게..
Q. EXO가 된 이후, 어떤 멤버가 무슨 행동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A. 우리 막내 세훈이가 우리한테 소갈비를 산 적이 있는데, 이 일이 정말 인상 깊게 남아있다~
- Men's style 13' 11월호 수호 인터뷰 中
Q. 초능력을 추가한다면?
A. 기분과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 사랑하는 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건 슬프잖나.
-2013 Ceci 6월호 인터뷰
멤버들 중 제일 잘 생긴 건 막내 세훈이다. 어렸을 때는 마냥 귀엽기만 한 동생이었는데, 4년 정도 같이 연습하면서 어느 순간 딱 자세히 보니까 너무 잘 생겨서 깜짝 놀랐다.
--120502 10 아시아 카이 인터뷰 中
Q. 어떤 남성이 본인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나요?
A. 딱히 정해진 모습은 없어요. 외모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 모든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존중합니다!
Q. 만약 본인이 팀의 '큰형'이라면, 누구를 제일 챙겨주고 싶은가?
A. 모든 멤버를 다 챙겨주고 싶다. 왜냐면 다들 마음이 여리고 순진하니까~ 그래서 이 형들을 다 챙겨야한다!
Q. 만약 지금 원하는 걸 하나 들어준다면, 어떤 걸 들어주는게 가장 기쁠 것 같나
A. 나의 고민을 해결하고 싶다! 하지만 이 고민을 말할 방법이 없다 TT_TT 부디 이해해달라.
또 하나는 우리 EXO 멤버들의 하루하루가 기쁘고 행복해지는거다.
-Men's style 13' 11월호 中
청년의 몸속에 어린 소년이 살고 있는 것만 같다. 스튜디오로 들어서자마자 아기 신발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고,
옷장에 빼곡하게 걸린 아기 옷을 만져보며 재미있어한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 잠깐의 자유 시간, 루한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조잘조잘 수다를 떨기도 한다.
“평범한 또래로 돌아가면 솔직히 좋은 점도 있겠지만,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EXO니까요.”
멋쩍은 듯 배시시 웃으며 그렇게 말하는 표정도 여전히 소년의 그것이었으니 말이다.
-13'09 ize 인터뷰
-131011 MTV Asia EXO 인터뷰 '제일 귀여운 멤버?' 中
세훈이 키가 확 자라서 신기하다.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는 내 어깨까지 왔는데 (손으로 머리 위를 가리키며) 지금은 여기 있다. - 시우민
한국어는 계속 열심히 배우고 있다. 세훈이한테 ‘깐지하게(간지나게)’라는 말을 배워서 방송에서 쓴 적이 있다. (웃음) - 레이
달리기를 잘하고 동네 친구들과 뛰어놀기 바빴던 개구쟁이.
EXO의 막내 세훈은 그런 아이였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떡볶이를 먹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우연히 띈 후, 그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가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얼떨결에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이 됐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다."
그렇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시간이 흘렀고, 중학교 2학년이 된 그에게 '춤'에 대한 꿈이 생겼다. 목표를 정하자 춤을 추는 매일매일이 즐거웠다.
"주위에서 춤을 잘 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지금은 가수가 안 됐으면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상상이 안 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성인이 된 세훈의 가장 큰 목표는 EXO의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지금은 EXO는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누구보다 잘 알지만 표현력이 부족해 팬들에게 잘해주지 못해 늘 미안하다. "끝까지 함께 가자. 팬들이 있어준다면 EXO는 꼭 정상에 우뚝 설 것이다. 꼭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
-13'11월 더 셀러브리티 창간호 인터뷰
♥ 팬 바보 세훈이ㅠ_ㅠ 하나하나 예쁜 말들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큰 사랑에 보답드리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가요~!!
곧 저희 무대 시작해요.
꼭 보세요.
오늘 음악중심 끝나고 사인회 있으니까 그때 봬요 …
그리고……
저는 항상 우리 엑소 팬 여러분들 믿어요. 믿습니다!!!!!!!!!!
안녕하세요 EXO막내 세훈입니다!!
아 먼저... 1주년... 굉장히 시간이 빠르네요 ..
벌써 벌써 ... 여러분들이랑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요~ 사랑합니다!
저희 컴백.... 네... 얼른 컴백할거에요!!
정말 많은 준비 하고 있으니까
저희 기다리신 시간이 아깝지 않으실 거예요.
저희 EXO 많이많이 항상 사랑해 주시는 거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랑해주세요...(너무 욕심인가요...) 크크 욕심부릴래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더더더더더더더
-130409 1주년 from. Exo-K 세훈
그.냥.다.필.요.없.고.팬.들.이.최.고
-네이버 스타캐스트 '팬'을 12글자로 표현해보자!
Q. 팬들에게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A. 팬 여러분들이라면 아무거나 좋습니다!
-ivyclub 인터뷰 中
추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와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제가 어쩌다가 어제 어떤 사진을 보게됐는데, 어제부터 여기서 기다리고계시더라구요..
너무나 감사하고 감동이지만 여러분들이 그러시면~ 아프잖아요?
감기걸리고, 부모님들도 걱정하시니까 저희 충분히 다 아니까 그러니까
어제처럼 하루를 밤새가며 기다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31201 네이처 동성로 팬싸 팬들에게 메세지
世勋啊最让我感慨了,明明那么小,却特别为哥哥着想,总是高声
喊出来”EXO!!!!“ "WE ARE ONE!!",带着大大的笑容给我们加油,看着那孩子的样子,
我在大家没有注意到的时候,跑到角落流了很久的眼泪
세훈이가 제일 감동이에요. 분명 아직 많이 어린데도 항상 형들을 걱정해주고 매번 큰 목소리로 "EXO!!!!", "WE ARE ONE!!"
을 외쳐주고 활짝 웃는 얼굴로 형들에게 힘내라고.. 그 아이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는 사람들이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 구석 쪽으로 달려가서 한참동안 울었어요.
-140715 당대가단 레이 인터뷰 中
나는 그와 별로 말하지 않았어 그는 계속 애기랑 놀아줬어
다들 앞쪽 비지니스석이고 그만 관계자들이랑 이코노미였어
그가 창문쪽이였고 내가 가운데 그리고 다른 관계자 한분이 나의 옆쪽이였어
그는 매우 nice했고 손에 m&m's를 들고있었어
들고있던 봉투에는 전부 간식들이였어 (아마 팬들이 준것일듯)
그가 애기를 안아볼려고 하거나 같이 놀고싶어할때 애기가 안된다고 하면 mi an 미안 하고 말했어
내가 한국어를 잘 못해 그리고 그를 귀찬케 하는거 같아서 말을 별로 하지 않았어
다만 애기와 사진을 같이 찍어줄수 있냐
고 물어봤어 그랬더니 애기를 안고 찍게 해줬어
그는 매우 잘생겼어 말랐어 얼굴이 엄청 말랐어
비행기 착륙전에 얼굴에 수분보충 (아마 미스트를 뿌렸다는 뜻인듯)도 했어 엄청 멋쟁이
하하 ^^ 그는 아기들과 정말 잘 놀아줬어요.
우리 아기가 비행기에서 잠을 잘 자지 않았는데, 세훈이가 계속 내 아이와 놀아줬어요.
그는 정말 사랑스러운 소년이예요
여타 아이돌 처럼 행동하지 않았어요 ( 건방지거나 다른 아이돌들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이였어요)
그는 bbbbbb 예요.
세훈이가 정말 친절했던게 세훈이가 아이가 맘마를 먹을땐 입을 닦아주고,잠잘땐 담요를 덮어줬어요.
팬들 위해서 사진을 더 찍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140214 비행기 안에서 애기랑 사진 찍은 세훈이
-140303 봉사활동 하는 세훈이
♥ 표현 잘 못한다고 미안해 하지마~ 마음으로 다 느껴지는 세훈이 수상소감
엑소 팬여러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알러뷰 워아이니 아이시떼루 폼 락쿤캅
-130905 엠카 1위 수상소감
저희 엑소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멤버들 어머니, 아버지 정말 감사드리구요.
정말 없어선 안될 우리 엑소 팬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130822 엠카 1위 수상소감
제가 이 말은 꼭 하고싶은데요.
저희 엑소 항상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31114 멜론 뮤직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 수상소감
항상 저희 엑소 곁에 계시는 저희 엑소 팬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엑소 팬 여러분들 없었으면 저희 또한 이 자리에 없었을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140116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소감
팬 여러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13가요대제전
마지막으로 정말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31122 mama 올해 앨범상 수상소감
Q. 콘서트 이야기가 나오니까 눈빛이 달라지네요.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져요.
A. 팬분들이 저희한테 이벤트를 해주신 거죠. 저흰 전혀 몰랐거든요. 다들 고마워서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
공연장 전체가 저희 야광봉으로 꽉 찬 모습을 보니 아주 감동적이더라고요.
Q. 마지막으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는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다면요?
A. 다들 뭐가 그리 거창하담. 한마디라고 했는데.(웃음) 이거 꼭 써주셔야 해요. 엑소엘 최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 1'st LOOK run AWAY, EXO 인터뷰
Q. 겉은 차갑고 속은 뜨거운 당신, 혹시 겉모습 때문에 오해 받아서 쉽게 못 친해지나요?
A. (억울한 척하며) 표정만 보면, 특히 아무 표정 없을 때, 제가 되게 세고 차가워 보여요.
하지만 제 성격은 정말 그렇지 않아요, 팬분들도 모두 아세요. 하지만 처음엔, 저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래도 오해들 하시죠.
사실상 전 나쁜아이가 아니라 착한아이 랍니다. (웃으며 대답)
Q. 현재 두통을 주는 일이 있다면?
세훈: 모든것이요! 멤버형들 때문에 두통을 얻곤 해요! 저희 (엑소) 는 언제나, 언제까지나 함께 앞으로 나아갈거니까, 저는 멤버 한명 한명을 신경써야해요.
우리 꼬마가 어른이 된 걸 보세요. 나 엄청 늙 은 것 같은 기분이야. 생일축하해, 귀여운 막내
- 140400 세훈이 생일 전 레이 웨이보 中
Q. 멤버들의 첫인상?
A. 세훈 - 어리버리 귀여운 막내 하지만 지금은 다 커버린 막내..;;
Q. 멤버들을 동물로 비유한다면?
A. 세훈 - 나무늘보
-13 아이비클럽 디오 인터뷰 中
대기 할 때, 그 음악 방송 대기 할 때 잠을 잘 수 있잖아요. 근데 그 사이에 음식을 시키죠.
챙겨줬는데 막, 내가 딱 먹고 싶은 거 원래 잘 먹는거 음료수도 탄산 잘 안 먹거든요.
이온음료나 아니면 비타민음료 먹는데 그걸 잘 챙겨줘요.
매니저형들도 있는데 멤버 중에 세훈씨도 가끔 가다가 숨겨 놓고 형 이거.
- 슈키라 수호 '멤버들에게 사소하게 감동받을때' 中
수호→세훈 : 나에겐 언제나 아기처럼 느껴지는, 정이 많고 속 깊은 안아주고 싶은 멤버
카이→세훈 : 동물로는 고양이. 냉정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귀엽기만한 애교쟁이 막내
시우민→세훈 : 사랑스러운 막내
레이→세훈 :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어른스럽다
찬열→세훈 : 가끔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귀여운 동생
백현→세훈 : 아기 피부와 아기 냄새로 안아주고 싶은 막내
디오→세훈 : 귀여운 막내
타오→세훈 :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
첸→세훈 : 가끔 내가 동생인가? 착각하게 만드는 형같은 애교쟁이 동생
루한→세훈 : 귀엽고 웃기다
- 네이버 스타캐스트 'EXO 탐구생활' 멤버들이 말하는 세훈 中
Q. 가장 좋아하는 말은?
A. 넌 한번밖에 못 산다 (=인생은 한번 뿐이다), 좋아하는걸 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 ELLE MAN 9월호 인터뷰
세훈이 사용설명서
신나면 컨트롤을 잘 못해요. 시끄럽더라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죠. 곧 잠잠해질게요.
혈액형이 o형이라, 한꺼번에 여러 사람의 질타를 받으면 크게 상처받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13 Ceci 6월호 인터뷰
네 몸과 마음이 약해지거나, 세상을 헤쳐나가며 힘이 들 때에
단지 작은 소리를 내면서
이쪽도 저쪽도
따뜻하게 해주는
그냥 나는 이불이 되련다.
사랑만 주기에 아깝고 또 부족하다
세훈아, 내 겨울을 흉내내는 봄 같은 아이야
나는 오늘도 너를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