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속에 이미
피어있기 때문이다.
한상경 나의 꽃
세훈이가 오늘 아침에 발이 다쳤댄다.
안그래도 오늘 프리뷰가 많이 늦게뜨길래 무슨 일 있나 했더니 콘서트 중계 트윗보는 중에 많이 깜짝놀랐다.
돌아오는 출국장에서 쪼리신고 발가락에 붕대 돌돌 만거보고 저 발로 콘서트 내내 신발신고 돌아다니고 후반부 무대때는 그 좋아하는 춤 추지도 못하고
무대 한구석에서 앉아있는거 보는데 힘들었을거 생각하니까 너무 맘이 아픈거ㅠㅠ
중독 활동 시작할때 손을 다치고, 빡빡한 투어스케줄과 비공 행사들, 예능 촬영, 화보 촬영 등등으로 매우 컨디션 난조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래도 세훈인 늘 웃고 괜찮다고 거뜬하다고 말해줘서 그게 많이 예쁜데..
요근래에는 전에 다친 손가락 뼈가 아직 안 아물고있고 (그 mcm메이킹 영상에서 세훈이랑 멤버들 손바닥 부딪힐때 세훈이가 아파하는데 그게
뼈가 덜 아물어서 일거같단 생각이 드는데ㅠㅠ) 콘서트때 탈수가 오고 무릎이 안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또 걱정 걱정..
후야가 아프고 피로한거 다 나한테로 오면 좋을텐데 얼른 돌아와서 치료받고 푹 쉬었으면 좋겠다 추석 잘보내라고 메세지 쓰고싶었는데
또 와타시 랜선맘 걱정인형 돼서 눈물 질질 짜고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스럽게 맘 속에 핀 내 예쁜 꽃 세훈아,
오늘 밤 아픈거 잊고 편히 자요. 쪽쪽